3월 21일 애플페이 국내 시장 진출

21일 애플페이 국내시장 진출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앱 '애플페이'가 3월 21일 국내 시장 진출을 합니다.

국내 아이폰 보급은 21%로 이미 확보된 시장을 기반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애플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일종으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휴대폰앱에 설치해 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휴대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와 관련된 주식으로 분류되는 성우전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우전자와 더불어 애플페이 관련주들은 이루온, 한국정보통신 KG이니시스, 하인크코리아등도 일제히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21일 애플페이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간 전략적 협업으로 국산 페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 간의 제휴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와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 등 국내 총 55만 스마트스토어,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로 간편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8일 스마트초이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지난 3일 아이폰 14와 아이14 플러스에 대해 공시 지원금을 상향하였습니다. 또한 SKT도 17일 위의 두 모델에 대해 공시지원금을 상향하였습니다.

SKT는 지난해 10월 아이폰 14 출시 이후 처음으로 공시 지원금을 상향한 것입니다.

개인정보의 해외 유출 : 애플페이는 EMV 비접촉결재라는 해외 결재 규격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재 고객의 정보가 해외 인증 사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 정보 해외유출의 가능성에 따른 우려가 있습니다.
애플페이로 교통카드가 되지 않습니다.
결재매장이 많지 않습니다. : 애플페이를 결재하려면 NFC 단말기가 설치되어야 하는데 1대에 10만 원~15만 원 정도의 결재기를 전국에 보급하는 문제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카드수수료 추가 발생에 따른 국내 카드사의 부담이 카드 회원들에게 불이익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카드결재를 할 때 개인에게 부담되지는 않지만 기존의 결재수수료 외에 추가 수수로 (결제금액의 0.15%)가 발생합니다. 금융당국은 개인이나 가맹점 사장님들에게 이 비용을 전가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카드사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결국은 카드 회원들의 혜택이 반감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카드 결재시에 발생하는 수수료 발생으로 인해 외화 유출도 발생할 것입니다.